2015.06 Photo
2013.11 Photo
묘적사에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과거 남바원여행기1 - 묘적사 에서 다녀왔던 곳입니다.
과거에 갔을때는 한적했는데
이번에 방문때는 사찰 앞에 도로까지 차들이 가득차습니다.
.
알고 보니
가수 이효리가 템플스테이 체험 했던 곳으로 묘적사가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1박 2일 템플스테이 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이 이효리 폭풍눈물, 템플스테이서 "욕심을 내려놓고 싶다" /이효리 눈물, 템플 스테이에서 무슨 일이? 등등..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효리는 템플스테이를 다녀온 후 트위터에 "템플스테이는 불자가 아니더라도 우리 문화 체험으로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가본 묘적사~
가볼까요.
기이할 묘(妙), 고요할 적(寂) 곧 ‘기이하고 고요하다’는 의미로 묘적사
과거에 갔을때는 고요했는데 역시 방송 힘이 대단한가 봐요.
국왕 직속의 비밀요원들이 군사훈련을 하던 곳으로,
국왕이 필요한 사람을 뽑아 승려로 출가하게 한 뒤 이곳에 머물게 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유정대사에게 승군을 훈련하는 장소로 쓰였으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끝난 뒤에는 승려들이 무과시험을 준비하는 훈련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특히 절 앞 동쪽 공터에서 화살촉이 자주 발굴되어 이곳이 당시 활터였음을 추정하게 한다.
그러나 조선 중기에는 경내에 민간인의 무덤이 들어설 정도로 폐사가 되었다고 한다.
사찰 입구에 커다란 알림판 알려주네요.
가수 이효리가 템플스테이 다녀가다.
이효리 처럼 해봐요 템플스테이
묘적사 주지스님과 이효리
묘적사 대웅전 앞에 있는 팔각칠층석탑 (
남양주시 향토유적 제1호) 높이 4m 30cm
"소원을 들어주는 보리나무"
옛날 어떤 사람이 이 보리수 나무(300년)열매로 열주를 만들어 불공을 드렸다. 그는 가슴속에 한 가지 원을 세우고 간절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기도했다.
그러자 얼마 후 그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그 뒤 많은 신도들디 이 나무 열매를 따서 염주를 만들어 불공을 드리면서 소원성취를 빌었다고 한다.
지금도 대웅전앞 보리수나무 아래에는 수행을 하는 좌대가 놓여 있다.
묘적사에서 만난 귀여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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