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서울 국립 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NATIONAL MUSEUM OF KOREA
과거에는 자차를 이용해서 갔는데,
이번에는 지인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아~ 저기구나. 가시면 됩니다.^^
소통과 창조의 복합문화공간,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는곳이라 ~
거리가 아주 깨끗합니다.
가로등 디자인도 심플 하네요.
대한민국의 국립 중앙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KOREA
심볼마트에도 많은 뜻이 담겨져 있네요~
국립 중앙 박물관 정문
이촌역 나오시면 박물관 서관으로 많이 이동하시는데..
남바원은 정문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정문 입구에서 바라본 국립 중앙 박물관
거울못 뒤로 전시동이 보입니다.~ 전시동 뒤에 남산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연중 휴관일은 1월1일과 매주 월요입니다.
관람시간
- 화∙목∙금요일 : 09:00~18:00
- 수∙토요일 : 09:00~21:00
- 일요일/공휴일 : 09:00~19:0
관람료 무료입니다.(유료 기획전등..유료입니다.)
박물관 건물의 모습이 커다란 못에 비치게 된 데서 거울못
거울못 안에 청자정(靑瓷亭)있습니다.
청자정(靑瓷亭)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상징물로 건립한 청자정
고려 의종11(1157(년 대궐 동쪽의 별궁에 양이정을 짓고, 지붕을 청자로 덮었다는 고려사의 기록에 근거하여 건립.
청자정 건립을 위해 전남 강진 사당리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청자기와 고려 시대 유물을 바탕으로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으며, 정자의 명칭은 국민공모를 통하여 청자정(靑瓷亭)이라 정하였다.
2009년 11월 1일
사진 상으로 봐도 전시관 규모 대단합니다. 멀리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타워가 보이네요
좌측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관 / 우측이 상설전시관
박물관 배치는 보시면 남산(사진상 보이시죠)을 북쪽으로 두고
남쪽으로는 한강을 바라보는 전통방식의 남향받이 와 배산임수 배치방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박물관의 건물계획을 보면 산과 물 , 곧 남산과 거울못 사이에 있는 안전하고 평온한 성곽이라는 개념에서 시작된다.
견고한 성곽은 외부와의 단절이라는 긴장감을 자아냄과 동시에 우리를 안전하고 평화롭게 보호한다는 안정감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 자체가 두 벽을 세워 만든 공간으로 벽면을 지붕 높이까지 뻗어 오르게 함으로써 성벽의 견고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천장으로부터 자연채광이 각층 깊숙이 미칠 수 있게 하는 실리적인 기능을 고려한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워낙 넓어서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같이 가신 분이 다리 아파 죽겠다고 합니다.^^;;
하루 만에 볼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남산을 배경으로 추억(찰칵~)을 담아가시네요~
기획전시관/어린이 박물관
기획특별전시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밑에 링크를 클릭하셔서 확인하세요.
남바원이 갈곳 상설 전시관입니다.
상설 전시관은 남바원여행기 시즌2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관 실내편 1부/2부 에서 자세히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선 국립중앙박물관 실외편 이어가겠습니다.
자~ 그럼 국립중앙박물관 야외편(야외전시)를 먼저 둘러보겠습니다.
야외전시장에 유물 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글 및 사진으로 담은 안내판을 참고 하였습니다.
염거화상탑 - 국보 104 ( 통일신라(統一新羅)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활동한 염거화상의 묘탑으로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 흥법사 터에 있었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는 않다. 탑의 구조를 살펴보면 기단과 탑신, 지붕의 세 부분을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 기단 밑부분과 상륜부는 없어졌다.
지붕과 탑신은 목조건물의 형태를 충실히 모방하였으며, 탑신에는 사천왕상(四天王像)이 조각되어 있다.
흥법사 진공대사 탑 - 보물 365 ( 고려(高麗)
신라 말기로부터 고려 초기까지 활동한 고승 진공대사의 묘탑으로 1931년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 흥법사 절터에서 옮겨왔다.
팔각 집 모양을 기본 평면으로 하였으나 기단 중간부는 원통형으로 하여 구름과 용무늬를 새겼고, 아담한 탑신 위에는 곡선이
강한 기붕을 얹고 보개로 장식한 특징이 지니고 있다.
고려 태조의 왕명으로 지어진 것으로서 고려시대 초기 승탑 중 우수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물관 야외정원 소중한 유물~ 순간을 담고 있던중~
나비 한 마리가 제 주위를 한 바퀴 돌다~ 풀 위에 살포시 앉네요.
사진 한 장 담고 저의 일행도 잠시 쉬어갑니다.
현화사 석등 - 고려(高麗) [1020년]
고려 현종 10년(1020)에 세워진 석등으로 원래 경기도 개성 부근의 현화사 터에 있다가 1911년 서울로 올겨왔다.
현화사 석등은 당당한 품격과 신선하고 세련된 조형미는 고려시대 문화의 전성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석등의 아름다움을 잘보여고 있다
또한 장대한 규모와 건장한 자태는 당시 국가 대찰로 창건된 현화사의 명성을 짐작케 한다.
장명등
남바원 여행기~ 능,묘편에서 많이 보셨을겁니다.
무덤 앞을 밝히는 석등
소중한 문화유산도 보고~ 천천히 거닐수 있는 공간
가족 단위~ 여인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꼭! 한번 거닐어보세요
남계원 칠층 석탑 - 국보 100 고려(高麗)
경기도 개성시 덕암동 부근의 남계원 절터에 있던 것을 1915년에 경북궁으로 옮겨왔고 2005년 다시 지금의 위치에 세원 것이다.
탑 안에서는 고려 충렬왕 9년(1283)에 봉안한 것으로 여겨지는 쪽물을 들인 종이에 은물로 글씨를 쓴 경전[紺紙銀泥寫經] 일곱 축이 발결되기도 하였다.
남산과 거울못 사이에 있는 안전하고 평온한 성곽이라는 개념을 구성하여, 이웃한 용산가족공원 및 이후 용산공원과 자연스러운 연결을 이루고,
박물관 녹지공간 속에 야외석조정원 등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격조 높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고달사 쌍사자 석등 - 보물 282 고려(高麗)
두 마리 사자가 불발기집(火舍石)을 받치고 있는 매우 특이한 형태의 석등이다. 통일신라에서부터 이러한 형태의 석등이 등장하지만,
이 고달사 쌍자자 석등은 여는 쌍사자 석등과 달리 웅크린 사자가 불발기집을 받치고 있어 이채롭다.
고달사가 우리나라 3대 선원의 하나인 고달원高達院으로 명성을 떨치던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남바원 여행기 시즌1 - 남바원의 고달사지(驪州高達寺址)편
갈항사 동서 삼층 석탑 - 국보 99 통일신라(統一新羅) [758년]
경상북도 김천의 갈항사 터 동·서쪽에 세워져 있던 것을 1916년 서울 경복궁으로 옮겨온후 국립중앙박물관이 이전.개관하면서 현재 이곳에 전시중이다.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일반적인 모습이며, 서로 규모와 구조가 같다. 기단의 네 모서리와 각면의 가운데에 기둥모양을 본떠 새겼는데,
특히 가운데 기둥은 두 개씩을 두었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을 각각 하나의 돌로 구성하고 있으며 몸돌의 모서리마다 기둥을 조각하였다.
지붕돌의 밑면에는 5단씩의 받침을 마련하였다.
야외 전시장에 수 많은 유물/미르폭포/어울마당이 있습니다.
모두 사진에 담아 보여드리고 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듯 해서 몇 개만 소개해 드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오시면 상설 전시관만 가지 마시고 야외 전시관도 꼭~ 둘러보세요.
소중한 유뮬과 아름다운 꾸며진 정원.마당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자정(靑瓷亭)
거울못내에 오리 가족들~ 사람들이 모여 있는곳으로 이동하네요.
과자를 던져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가? 거울못에 명물이라고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야외편 이렇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실내 전시장만 보지 마시고 야외전시장도 꼭 돌아보세요. 참 좋습니다.
그럼 국립 중앙박물관 실내편 1부/2부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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