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광릉수목원(光陵樹木園)
과거 남바원 여행기시즌1 첫 번째 글이 국립수목원(구 광릉수목원 2002.10.11)이였습니다.
진짜 오랜만이죠..
그동안 몇 번 다녀왔지만 정말 오랜만에 여행기로 작성을 합니다.
국립수목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광릉숲 진입로가 환상입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죠..
시속30km 제한속도 천천히 가세요.
그리고 또 하나
맑은 공기와 향기 입니다.~
진입하는 순간 자동차 창문 모두 오픈입니다. 갈 때 마다 느끼지만 너무 좋습니다.
가시게 되면 진입로에서 창문을 활짝 열고 광릉숲의 맑고 깨끗한 공기 그리고 숲 속 향기를 느껴보세요.
정말 오랜만에 가본 국립수목원 그럼 들어가 볼까요.
국립수목원 사전 예약제 입니다.
밑에 광릉수목원 사이트에 가셔서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https://kna.forest.go.kr/kfsweb/kfi/kfs/cms/cmsView.do?mn=UKNA_01_03_02&cmsId=FC_003507
광릉수목원 주차장
https://kna.forest.go.kr/kfsweb/kfi/kfs/cms/cmsView.do?mn=UKNA_01_02_01&cmsId=FC_003475
방문객 안내 센터
유모차 대여 및 수목원 해설등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안내센터에서 팸플릿 하나 받고 이동하세요.
광릉숲 안에 국립수목원
우리가 알고 있는 광릉수목원의 공식 명칭이 국립 수목원입니다.
국립수목원은 여기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광릉숲에는 식물 983종이 자라고,동물2881종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 종이 서식한다.
일제강정기 일본인은 우리 땅 곳곳에서 아름드리나무를 숱하게 베어갔지만, 광릉숲만은 건드리지 못했다.
한국전쟁 때에도 국군과 미군 모두 광릉숲 근방에서는 소이탄을 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매표소
인터넷예약 할때 사용했던 폰전호 or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발권이 됩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는 09:00~18:00 / 동절기는 09:00~17:00
국립수목원 입장하기 전 반입금지 물품이 있습니다.
취사도구.악기,확성기,주류,풍선 and 애완견 등..
그런데 ~ 애완견과 함께 온 분을 봤습니다.;; 뭐 하자는건지;;
수목원교
2002년 8월 16일
남바원의 첫 디카 KODAK DX3500 담아본 수목원교.
수목원교를 지나면 가장 먼저 만나는 어린이 정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곳입니다.
SK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기증을 했다고 하네요.
국립수목원내로 진입하는 첫 번째 길~
과거 남바원여행기를 보니까. 사진 속 길이 ~ 흙길인데 블록으로 다 깔았네요.
2002년 8월 16일 KODAK DX3500
과거 흙길이 더 멋지죠.
과거의 모습이 더 좋아보일때도 많습니다.
아~ 공기 좋다. 너무 좋다.
공기 ~ 10년 치 공기 다 마시고 가자. 음~ 하!!
국토녹화기념비
1992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그 동안 국토녹화를 위해 노고에 보답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탑
노무현대통령 기념식수
2007년 5월17일
산림헌장기념비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과 기름진 흙은 숲에서 얻어지고, 온 생명의 활력도 건강하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숲에서 비롯된다. 꿈과 미래가 있는 민족만이 숲을 지키고 가꾼다.
이에 우리는 풍요로운 삶과 자랑스러운 문화를 길이 이어가고자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수련
수련은 다년생 부엽식물 입니다.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생태적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연꽃과 수련의 차이점 아시나요?
연꽃은 수면 보다 높게 피고, 수련은 잎과 꽃이 수면에 붙어 자란다. 연꽃의 잎은 방패모양으로 갈라진 선이 없고 둥근 원형의 모습이다.
수령은 잎이 갈라져 하트모양을 한다. 특히 연꽃잎은 발수성이 강해서 뭉발울이 구슬모양으로 굴러 내리는 특징 있다.
출처:박종한, 「연꽃의 세계」2007
산림박물관
지하1충. 지상 2층 구조로 산림과 임업에 관한 자료의 수집과 교육 및 현장학습.전시 및 연구를 목적으로 건립
산림박물관은 5개 전시실로 나눠져 있으며 국내외의 산림 관련 사료를 수집 보전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근원 씨앗, 각종 식물들의 씨앗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크낙새 (크낙새) - 천연기념물 제197호
크낙새는 딱따구리의 일종으로 북한에서는 ‘클락 클락’운다고 해서 클락새로 부른다.
암수 구분 없이 몸길이는 약 46㎝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큰 새중의 하나이다.
1989년 까지만 해도 광릉숲에서 발견되었으나 지금은 발견되지 않고 있어 멸종이 우려된다고 하네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인증서
잘 보전해야겠죠. 대한민국 국립수목원
무용총 수렵도를 나무로 양각화 작품
산림박물관을 다 둘러 보고 내려오는길에 전시회하고 있네요.
자연과 풍경을 담자 展
양치식물원
양치식물로 오늘날 존재하는 대표적인 종류로는 고사리와 석송이 있고 열대와 아열대지방을 중심으로 약 2만 종 정도가 분포한다.
현재 존재하는 양치식물은 큰 것이 적으나 화석으로 나타나는 종류는 어마어마하게 큰 것이 있다. 처음 출현한 시기는 석탄기 초기이고 관다발을 가지고 있다는 이점 때문에 육지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지금은 페름기에 출현하여 오늘날까지 번성하고 있는 종자식물(Spermatophyta)에 비해 수적으로 밀리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석탄의 대부분은 양치식물(특히 석탄기의)이 오랜 기간 동안 탄화된 것이라고 보면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양치식물이 과거에 존재했다.
양치식물은 현재 분류학에서는 쓰이지 않는 용어로 관다발식물문에서 종자식물을 뺀 것을 통칭해서 사용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출처) - 좀더 자세한 글 클릭!!
버들참빗(꼬리고사리과 제주도)
양치식물원 울타리로 보호를 받고 있는 식물.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식물이라고 합니다.
남바원 여행기에 자주 등장하는 잠자리~
오랜만이다.
국립수목원에는 동물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바원은 시간이 안맞아서 가보질 못했습니다.^^;;
참!! 수목원가실때 편한 신발 신고 다니세요. 힐 신고 다니기에는 좀 힘들어요.ㅎㅎ;;
메타세쿼이아
많이들 아시죠~ 가로숫길에 많이 심어 놓는 나무죠..
원사지가 중국이네요.
개인적으로 광릉수목원의 가장 기억에 남는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숲생태관찰로
낙엽송 소경재로 만든 목재통행로(462m)
숲을 있는 그대로 만날수 있고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2010년 9월에 발생했던 곤파스 영향으로 쓰러진 나무
천천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눈을 감고 걸어보세요.
정말 최고의 길이 생각합니다.
< 숲에서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는 복식호흡 방법 >
1.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신다. 이때 어깨나 가슴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2. 평소보다 길게 숨을 들이마시고 배가 불룩해지는 것을 손으로 확인한다.
3. 숨을 잠시 멈춘다.
4. 숨을 내쉴 때는 들이마실 때보다 두 배 정도 되도록 천천히 내쉰다.
5. 배가 등에 붙는 기분이 되도록 충분히 숨을 내쉰다.
음~ 피톤치드 좋아~
스멜~
자작나무
육림호
산속에 작은 호수로 주위에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어울려 매우 아름답습니다.
육림호 둘러본후 돌아가는길에 만난 사마귀군
남바원 여행기에 사마귀 자주 등장하죠.
도망을 안가네요.^^
이리 저리 여러 각도로 셔터를 눌러도 부동자세
미안~ 좀만 찍고 갈께.
정말 ~ 정말 오랜만에 본 메뚜기
어찌나 반갑던지.
수목원 내에 카페가 있습니다.
핑거로즈
남바원도 커피 한잔 하고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결국 ~고모리 카페로 갔습니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앙상한 가지들만 보이는 전나무가 보였습니다.
뭐지??
2006년 8월 4일 오후 2시경 떨어진 낙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전나무
지금도 일때문에 경기북부 가게 되면 돌아오는 길에 광릉수목원길로 오게 되더라고요.
왜냐구요..
그냥 가게 되요. ^^/
서울의 찌든 공기~ 속에서 살아가는 남바원.
남바원은 자연에서 살아야 하나봐.~
너무 좋아요. 냄새가 공기가 향기가~ 자연이~
언제가는 꼭! 자연으로 돌아가 살아가고 싶네요.
남바원가족분들도 광릉수목원의 맑은 공기~ 향기 한뚝배기 해보세요~ 끝내줍니다.
2012년 4월 봄 ~ 날씨도 풀렸으니 광릉숲 광릉수목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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