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행기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선혈이 잠든곳 국립 4.19 민주묘지 2011년은 4.19혁명 5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남바원은 무조건 가야할듯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남바원 가족분들은 ~ 4.19 혁명 여러분들은 자세히 알고 있나요? 남바원도 과거 학창시절에 배웠던 기억은 있는데....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남바원도 4.19 민주묘지 여행기를 작성하면서 몰랐던 근현대사를 많이 배웠습니다. 그런데.. 4.19에 대한 글을 쓰다 보니 너무 길게 나오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쉽고 편하게 볼수 있는 영상들 꼭!! 보시고 밑으로 내려가 주세요. 『 할아버지가 들려주신 4.19혁명 이야기 』
출처 http://www.kdemocracy.or.kr/
4.19 혁명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영상을 보고 싶으시면 밑에 글을 클릭하세요. 4.19 민주혁명 영상 보기 클릭 기획;국가보훈처 4.19 민주묘지는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화를 위해 수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이승만 독재 정부를 규탄하다 희생되신 선열들이 잠든 곳입니다.
4.19 민주묘지 진입 광장에 표석
4.19 민주묘지 진입 광장에 위치한 " 민주의 뿌리" 조영물
국립 4.19 민주묘지 정문
4.19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화강석으로 불꽃형상을 표현한 "정의의 불꽃"
파랑 지붕 조형물은 상징문 뒤로 기념탑이 입니다.
4.19 민주묘지 상징문
4.19 민주묘지 기념탑 화강석의 높이 21m의 탑주 7개로 구성
기념탑 전면의 '기념탑비문" 글 입니다.
"1960년 4월 19일 이나라 젊은이들의 혈관속에 정의를서는
생명을 능히 던질 수 있는 피의 전통이 용솟음치고
위해 있음을 역사는 증언한다. 부정과 불의에 항쟁한
수만명 학생대열은 의기의 힘으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바로 세웠고 민주제단에 피를 뿌린 185위의 젊은 혼들은
거룩한 수호신이 되었다.
해마다 4월이 오면 접동새 울음속에 그들의 피묻은 혼의
하소연이 들릴것이요 해마다 4월이 오면 봄을 선구하는
진달 래처럼 민족의 꽃들은 사람들의 가슴마다 되살아
피어나리라."
기념탑 뒤로 민주투사 300여분이 잠든 묘역이 있습니다.
묘역 중앙 계단으로 오르면 유영봉안소 있습니다.
4.19 혁명으로 희생된 분들 위패와 영정을 모셔놓았습니다. 일반인들도 참배를 할 수 있습니다.
궐기 학생과 진압경찰로 구성하여 4.19 당시의 극한 상황을 형상화한 "자유의 투사" 조형물
4.19 헌시 박목월 시인의 "죽어서 영원히 사는 분들을 위하여"
4.19 혁명 기념관 1층 : 4.19혁명의 배경,4.19혁명 내용을 영상매체로 형상화하여 전시 2층 : 4.19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재평가에 대한 정보검색 유물전시코너 등 마련
4.19 혁명 기념관 1층 입니다. 전시관 1층은 4.19혁명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진행과정 등을 영상과 미니어쳐등으로 소개 하는 공간입니다.
조사 -조지현 목사기증 당시 전국 4.19혁명 중.고등학생 대표
좌측 -진영숙 학생은 1960년 4월19일 성북 경찰서 앞으로 이동하던 버스에서 구호를 외치다 날아온 총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기념관에서 그녀의 고귀한 희생 - 진영숙 학생의 유서를 읽었습니다.
한동안 그 자리에서 서서 멍하니 있었습니다.~ ..
그리고 울컥했습니다. ㅠㅠ 남바원 나 였다면.. 나라면 저렇게 할수 있을까~
저 어린나이에.. 많이 부끄러워지네요. [진영숙 학생의 유서]
시간이 없는 관계로 어머님 뵙지 못하고 떠납니다.
끝까지 부정 선거 데모로 싸우겠습니다.
지금 저와 저의 모든 친구들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하여 피를 흘립니다.
어머니 데모에 나간 저를 책하지 마시옵소서
우리들이 아니면 누가 데모를 하겠습니까?
저는 아직 철없는 줄 압니다.
그러나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길이 어떻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의 모든 학우들은 죽음을 각오하고?나선 것입니다.
저는 생명을 바쳐 싸우려고 합니다.
데모하다가 죽어도 원이 없습니다. 어머니 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척 비통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온 겨레의 앞날과 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기뻐해 주세요
이미 저의 마음은 거리로 나가 있습니다.
너무도 조급하여 손이 잘 놀려지지 않는군요.
부디 몸 건강히 계세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의 목숨은 이미 바치려고 결심했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상 이만 그치겠습니다.
4.25 대학교수단 시국 선언문
학생들을 향해 발포하는 경찰
4.19혁명 때 희상당한 넋을 위로하고 그들에 대한 추모의 시 진달래.. 과거 노래를 찾는 사람들 4집에 진달래곡이 있습니다. 음악 도입 부분입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진달래- 이영도
눈이 부시네 저기 난만히 멧등마다,
그 날 스러져간 젊음 같은 꽃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여울 붉었네.
그렇듯 너희는 지고 욕처럼 남은 목숨,
지친 가슴 위엔 하늘이 무거운데,
연연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산하
4.19 혁명 기념관 2층입니다. 교육문화공간 이면서 체험과 그 당시 사용했던 유품을 볼수 있습니다.
4.19혁명 당시 경찰이 사용하던 칼빈소총고 콜드 권총입니다. 좌측에 나무 조각위에 있는 것은 그 때 총에 맞은 분이 수술해서 빼낸 총탄 이라고 하네요.
고대 학생이 사용해던 수건 머리띠
이승만 대통령 사임서
4.19 혁명 기념관을 다녀간 국내외 인사들의 방명록 방명록에 쓴 글 내용의 반만 따라해도 대한민국이 많이 바뀔듯 합니다. 지키지도 못할 글.. 뭐하러 쓰는지 씁씁하네요..;;
4.19 혁명 기념관 3층에 위치한 옥외 전망대 입니다.
까치 한 마리가 앉아있네요.
4.19 혁명 기념관에서 본 진영숙 학생 유서 그리고 민주화를 위해 흘린 피와 희생..
이번 4.19 민주 묘지 여행기를 작성하면서 정말 많이 생각하고 느꼈습니다.
너무 잊고 살아왔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그저 얻어진 자유가 아니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절대로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나의 소중한 관심과 소중한 한표가 우리들의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말고 대한민국에 많은 괌심을 갖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19 민주 혁명 영상에서 본 글을 소개하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자유여 영원한 소망이여 피흘리지 않곤 거둘 수 없는 고귀한 열매여 그 이름 부르기에 목마른 젊음이였기에 맨가슴을 총탄앞에 헤치고 달려왔다.
불의를 무찌르고 자유의 나무에 피거름 되어 우리는 여기 누워 있다. 잊지말라. 사람들아 뜨거운 손을 잡고 맹세하던 아! 그 날 4월 19일 4.19 민주 혁명 도움이 되는 사이트
http://419.mpva.go.kr/ http://www.419revolution.org/ http://www.kdemocracy.or.kr/ http://navercast.naver.com/dna/history/2449
'여행기 > 시즌2 (2008~ 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철원 당일치기 여행 - 백마고지 전적지, 강원도 가볼만한 곳 (0) | 2022.04.02 |
---|---|
강원도 철원 당일치기 여행 - 노동당사, 강원도 가볼만한 곳 (0) | 2022.03.25 |
안양시의 ‘안양’이라는 지명이 유래된 안양사 (安養寺), 경기도 가볼만한 사찰, 안양 가볼만한 곳 (1) | 2022.03.20 |
강원도 철원 당일치기 여행 - 도피안사, 강원도 가볼만한 사찰 (0) | 2022.03.13 |
경기도 포천 걷기 좋은길 광릉수목원 광릉숲길, 경기도 가볼만한 곳 (1) | 2021.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