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浮石寺)

 2004/01월 제작

누군가 나한테 ~ 지금까지 가본 여행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곳을 꼽아보라고 하면

나는 가장 첫 번째로 부석사를 꼽고 싶다.

 

남바원은 이번 부석사여행은 5번째로 기억을 한다.

과거 고건축공부 할때도 부석사를 배웠고 그리고 유홍준 문화재청장님(교수님)이

쓰신 문화유산답사기2에도 보시면 부석사에 관한 글을 보면서 더욱더 훌륭한 곳이라고 느꼈다.

문화유산답사기2에서 부석사에 관해 유홍준 청장님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사찰 최고의 사찰이라고 나온다.

부석사에 가시는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세요.

 

 

부석사(浮石寺)

 

그럼..출발할까요..

 

부석사 하면 유명한 고사찰로도 유명하지만 지역 특산물인 사과도 굉장히 유명합니다.

그래서인지 사절 주변에도 사과 과수원이 많이 보입니다.

관광객의 왕래가 잦은 매표소 주변 길에는 사과 노점 판매를 하네요.

남바원가족 여러분들도 가시면 꼭~ 사과 드시면서  천천히 올라가세요..

노점 할머니께서 낱개로 사과 살 수 있습니다. 할머니 분께서 손수 사과 깎아주셔서 더욱 맛이 납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부석사로 오르는길

느릿한 경사면의 비탈길은 일주문까지 이어진다. 또한 길 양 옆으로는 은행나무. 길건너편의 사과밭들이 나를 맞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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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석사 경내로 진입하기 위해서

꼭~ 지나가야 하는 천왕문 [天王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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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왕 위엄이 있어보인다.

남바원 수호신이라 생각하고 지갑에 가지고 다닌다..

악귀는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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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바원이 개인적으로 처마..다포를 굉장히 사진찍기를 좋아합니다. ..하늘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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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명한 하죠. 선묘각입니다.

의상대사를 사모한 당나라 처녀 사랑을 못다 피우고 바다에 빠진 선묘낭자..

의상대사를 도우기 위해..이곳 부석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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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위에 떠있는 사찰 부석사

조사당 오르는길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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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석사에도 소나무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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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석사 자인당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 이마에 보석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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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량수전의 모습.. 정말로 우리 목조건축의 대표라 할 수 있는.. 건물..

아름답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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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입니다. 오랜 역사가 묻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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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오면서 한컷. 자꾸만 뒤돌아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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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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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시원스럽게 뚤린 고속도로가 있어서..

아침 일찍 출발하시면 편안 마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부석사는 사계절 별로 다른 모습의 사찰이라고 하네요. 남바원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떠나면 다시 가고 싶은 곳.. 부석사.

마음이 참으로 편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