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3부: 2019
기간 - 2019. 9. 7. — 2020. 2. 9.
장소 - Gallery 3,4,8전시실 / 로비
작가 - 시즈카 정서영 주황 함양아 홍승혜 홍진훤 등 총 19명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는 덕수궁1부, 과천2부에서 함께 개최되고 있다.
서울 현대미술관에서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3부: 2019 3부 전시입니다.
이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과천 서울에서 함께 개최되는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중 동시대 파트에 해당하는 3부 전시이다
3부 전시는 집단적 연대감과 분열 혼돈이 모두 공존하는 오늘날의 광장을 공동체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되묻고 성찰하게 하는 공간으로 해석하여 다원화된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들이 맞닥뜨리는 질문과 상황들을 동시대 미술을 통해 이야기하는 전시이다 나와 타인 나와 공동체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사진 영상 설치 작품을 비롯하여 미술관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다원예술 공연과 소설가 7명이 참여한 단편소설집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펼쳐진다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3부: 2019 (서울관 관람권 4.000원/통합관람권 이라 미술관내 다른 전시회도 관람 가능합니다.)
하지만 50% 할인 받을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만 있으면 서울관, 덕수궁 미술관도 할인 가능합니다.
밑에 링크 글 준비했습니다.
2019/11/11 - [여행기/시즌2 (2008~ ing)] - 과천, 서울, 덕수궁 국립 현대미술관(MMCA) 50% 할인 방법(CJ ONE 앱 쿠폰)
현재전시 & 전시관람 시간등 자세한 글은 링크 통해서 확인 하세요.
https://www.mmca.go.kr/contents.do?menuId=9051001539#
서울 현대미술관에 가시면 꼭 ~ 전시해설 도움을 받으세요. (시간표 있으니까. 확인하세요)
https://www.mmca.go.kr/exhibitions/guideTimeTableList.do
서울 현대미술관으로 가는길 ~ 들려오는 다국적 언어들 @$@%@%@~~~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서울현대미술관 주위로 경복궁과 광화문 & 북촌한옥마을 & 인사동 과 익선동 등..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있기 때문에 입니다.
이제는 익숙한 글로벌 서울 모습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민현준 건축가에 의해 설계되어 '문화의 거리' 삼청로에 2013년 11월 개관하였다
서울 현대미술관 부지는 조선시대 소격서, 종친부, 규장각, 사간원이 있던 자리로서 한국 전쟁 후에는 국군수도통합병원, 기무사 등이 위치했던 역사적 유래를 가진 정치, 문화의 중심지이다.
종친부는 현대미술관 서울관 안에 있습니다.
종친부(宗親府)는 조선왕조 역대 제왕의 어보(御寶)와 어진(御眞)을 보관하고, 왕과 왕비의 의복을 관리하며, 종실제군(宗室諸君)의 관혼상제(冠婚喪祭) 등 모든 사무를 맡아보던 관청이다.
종친부의 건물 중에서 경근당(敬近堂)은 왕실의 사무를 처리하던 전각이며, 옥첩당(玉牒堂)은 고위 관리들의 집무처로 사용되었다.
두 건물은 1981년 정독도서관으로 옮겨졌다가,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건립하면서 원래의 위치인 지금의 자리로 이전 복원되었다
매표소에서 표 구입하시고 입장합니다. 통합권이라 다른 전시회들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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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 안에 여러 작품전시회가 있다보니 어떤 전시공간인지 모를수 있습니다.
바닥에 갤러리 방향을 알리는 동선 표시가 있으니까 참고 하시고 가세요.
현재 서울 현대미술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전시회(MMCA 현대차 시리즈 2019: 박찬경 – 모임 Gathering, 올해의 작가상 2019, 김순기: 게으른 구름,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기념전 《이경성을 회고하다》 - 추후 글 작성하겠습니다. )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3부: 2019 만 전시회만 다루겠습니다.
전시 팜플렛을 통해서 동선 체크 하시고 가시면 구분하기 쉽습니다.
그럼 들어가 볼까요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3부는 B1 3전시실에서 시작 합니다.
3전시실 옆으로 흥승혜<바>, 2019 & 소설집 <광장> 먼저 만날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문때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첫번째 방문때 스마트폰 음성 가이드를 통해서 관람했는데.
사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기회가 생겨서 다시 한번 방문 했을때는 도슨트 해설을 받았습니다.
직접 도슨트 해설을 듣고 작품을 보니 다른 시각이 생깁니다.
<타인>요코미조 시즈카, 1999-2000>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사진 매체의 속성을 이용하여 이미지와 타자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탐색해 왔다.
〈타인〉은 작가의 영국 정착 초기 시절에 서로 모르는 타인 간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구상된 작품이다.
이 작업을 위해 작가는 낯선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 약속된 시간에 자신의 집 거실 창문 앞에 서 있기를 요청한다.
작가는 해당 인물의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집 주인이 창문 앞에 나타나면 조용히 사진을 찍고 사라진다. 촬영된 결과물을 다시 당사자에게 보내 작품 사용허가를 받으면 작품이 완성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사진작가와 사진 속 주인공은 서로 타인으로 남지만 촬영이라는 행위를 통해 짧은 순간이나마 연결되며 우호적으로 공존한다.
오형근 〈로즈, 2017년 8월〉
주황 〈출발〉, 2016
김희천 〈썰매〉, 2016
김희천(1989년생)은 인터넷과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사용이 일상화된 시대의 변화상에 대해 언급하는 영상 작업을 발표해 왔다.
〈썰매〉는 휴대폰과 노트북 분실하는 순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공포감에 빠지게 된 작가의 경험을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삼아, 여기에 신종 자살 클럽을 취재하는 나레이션, 그리고 광화문 일대를 배경으로 하는 레이싱 게임의 이미지를 교차시키면서 전개된다.
이 작품은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일어나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단체대화방 등에서 일어나는 온갖 폭력의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이기도 한 개인들의 이중적 상황을 반영한다.
4전시실
함양아 <잠>, 2015
<막스에게 보내는 편지>(2014)
B1 복도 hall 홍진훤 〈이제 쇼를 끝낼 때가 되었어〉, 2019
사진작가이자 기획자로 활동해온 홍진훤(1980년생)은 주로 사회적 사건과 관련한 풍경들을 담는 작업들에 집중해 왔다.
광장이 물리적 공간에서 가상의 공간으로 넘어가는 연결 지점을 작품의 출발점으로 삼은 〈이제 쇼를 끝낼 때가 되었어〉는 여론의 집결지로서의 광장의 기능을 주시한다.
이 작품은 웹크로울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청와대 청원게시판에서 수집한 주요 주제어들을 다시 구글 검색 엔진에 보낸 후, 그 검색결과에서 다시 추출한 문장과 이미지들을 조합하여 만들어지는 웹페이지이다.
작품은 방향성 없는 문장과 이미지들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전된 광장의 대립과 투쟁을 드러내며, 작동과 오작동을 관찰한다
직접 QR코드 인식해봤는데 웹페이지가 나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정서영<동서남북>, 2007
날리니 말라니 <판이 뒤집히다> 2008
날라니 말라니(1964년생, 인도)는 역사와 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주와 충돌, 젠더, 글로벌리즘과 소비주의 등의 주제를 다루는 설치 작업을 만들어왔다.
〈판이 뒤집히다〉(2008)는 개인의 삶을 위협하는 온갖 종류의 폭력과 재난에 대한 우화들을 상징적인 방식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전시장 벽에 그림자로 투사되는 이미지들은 성경이나 신화, 역사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19세기 벵골 서부에서 발원한 칼리가트 양식으로 그린 것으로, 이는 화가들이 사회적, 정치적 소재를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한 시기와도 일치한다고 한다.
말라니는 1990년대 초반부터 턴테이블을 통해 이미지들을 회전시키는 설치 방식을 작품에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불교의 기도 도구인 마니차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변화에 대한 갈망을 표현한다.
신승백 김용훈 〈마음〉, 2019
신승백 김용훈(1979, 1980년생)은 인공 지능 등의 최신 기술을 사용여 동시대 및 미래 사회에서의 기술의 역할에 대해 질문하는 작업을 만들어 온 작가 그룹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장을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는 바다로 해석하여, 관람객의 표정을 수집한 데이터를 파도의 형태로 변환시키는 작품을 만들었다.
미술관에 모이게 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이루는 우연하고 일시적인 공동체는 시시각각 소리와 형태를 달리하는 파도의 모습으로 펼쳐진다.
관람객의 표정을 수집한 테이터로 파도 소리 작품을 만들다니 〈마음〉 작품 있는곳에서 한참을 머물러 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3부: 2019 마지막 8전시실 입니다.
서울관 다양한 전시도 함께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현대차 시리즈 2019: 박찬경 – 모임" 꼭 오디오 가이드 & 도슨트 도움을 받고 감상해 보세요.
대단합니다.
올드보이 감독 박찬욱 감독과 형제라고 합니다.
서울관 로비 & 매표소
서울관내 아트존(Art Zone)에서 판매하고 있는 광장
광장: 미술과 사회 1. 2. 3부 전시하고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화기 ~ 일제강점기, 해방을 거치면서 약 50년간의 이야기 암울한 시대 였지만 외로움의 전통을 지켰던 역사적 인물과 그들의 유산을 볼 수 있었던
덕수궁(석조전) 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1부 1900-1950
1950년대 부터 지금까지, 굴곡 치며 흘러온 현대사의 물결과 그 물결이 우리의 사회와 삶, 그리고 미술에 남겨놓은 흔적들을 만날볼 수 있는
과천 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2부 1950-2019
시대인의 삶에서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는 어떤 식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그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들은 무엇인지 고민
서울 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3부: 2019
이렇게 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1. 2, 3부 까지 다 둘러보았습니다.
우연한 기회 과천관에 갔다 보게된 "광장"전 한국 근현대사와 미술을 조명하는 너무나 훌륭한 미술 작품들을 본 것 같습니다.
▒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가서 보지 못했던 나 문화재청에서 보내주는 잡지나 예술뉴스를 통해서만 문화 예술 이야기를 찾아봤는데.
역시 미술은 직접 현장에 가서 눈으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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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식당에서 점심 식사 도중에 뉴스에서 듣게된 김환기 〈우주〉 132억원 낙찰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 "저런 그림이 132억이나 되냐.. 와 "
저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습니다. 낙찰자가 한국인이길 바랬던 나인데.
가서 말해주고 싶네요.
직접 가서 김환기 작품을 보라고
환기미술관도 있고 리움미술관 있고 그리고 현대미술관 과천관, 덕수궁관에 직접 가면 ...
2019년이 한달 남았습니다.
마지막 12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 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 한번 찾아가 보세요.
<글 도움 - 서울 현대미술관 홈페이지 & 현대미술관 APP>
서울관에 가시면 블루보틀 삼청 카페 (Blue Bottle Samcheong Cafe) 가보세요.
개인적으로 체인 커피중에서는 블루보틀 추천합니다. (남바원 바리스타 자격증 있음.^^)
블루보틀이 대기인원 많아 기다려야 한다면 북촌 전망 좋은 카페도 추천합니다.
서울관에서 훌륭한 예술 작품도 보시고 외국사람들과 함께 한 공간에 앉아 북촌 풍경도 보시고 커피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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