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2부 1950-2019
서울 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3부 2019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1부 1900-1950
기간 - 2019.10.17 - 2020.02.09
장소 - 덕수궁 전관
작가 - 채용신, 오세창, 안중식, 김용준, 김환기, 이쾌대, 이중섭 등 80여명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는 과천, 서울에서 함께 개최되고 있다.
덕수궁 현대미술관에서《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1부 1900-1950 1부 전시이다.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1부. 1900-1950 관람료 - 2.000원 있습니다. (덕수궁 입장료 별도)
하지만 50% 할인 받일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만 있으면 서울관, 과천 미술관도 할인 가능합니다.
밑에 링크 글 준비했습니다.
2019/11/11 - [여행기/시즌2 (2008~ ing)] - 과천, 서울, 덕수궁 국립 현대미술관(MMCA) 50% 할인 방법(CJ ONE 앱 쿠폰)
저는 오디오 가이드 이용하였습니다. 꼭 이용하세요.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은 덕수궁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덕구궁 정문(대한문) 통과하여 들어 가시면 됩니다.
석조전 서관
1938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근대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건물 석조전 서관
일제강점기인 1938년 이왕직박물관으로 지은 건물로 현재는 현대미술관 덕수궁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코린트양식의 기둥이 눈에 들어옵니다.
로비를 지나 미술관 중앙홀에 걸리 그림 &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1부. 1900-1950
그림은 과천 현대미술관(《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2부)에 봤던 작품입니다. <군상 - 이응노>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1부. 1900-1950
1.2.3.4 전시실 만날수 있습니다.
먼저 1전시실 가보겟습니다.
1.외로운 이들의 기록
19세기 세계열강들의제국주위 야욕속에서, 한반도는 쇄국과 개화의 갈림길에 서서 격변기를 맞았다.
이 때 이른바 '위정척사파'로 분류된 각지의 사대부들은 끝까지 쇄국을 고수하며 유교를 숭상하고 왕을 받을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청난 재산을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에 모조리 바쳐 말년을 가난으로 보냈던 사대부 출신의 독립운동가 중에는 '사군자'를 그리는 이들이 있었다.
이들에게 절개와 의로움을 상징하는 사군자는 스스로를 위해서는 마음의 다짐과 수양이며, 친구들을위해서는 우정과 교유의 징표이고, 또한 독립운동가로서는 독립자금을 마련하는 수단이 되기도 했다.
사군자는 의미 있는 역사의 기록물이기도 한다.
左<전우 초상 - 채용신> & 右 <면암 최익현 초상 - 채용신>
上 <설중매 - 박기정>
下<묵죽도 - 김진우>
넓고 큰 화폭에 단단한 쭉쭉 뻗은 대나무가 살아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일주 김진우 대표작 <묵죽도>
김지우는 1895년 명성왕후 시해사건에 반발해 항일 의병을일으켰던 유인석의 문하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의병 출신 서화가입니다.
의병 출신 서화가들의 사군자 작품은 독립자금을 마련하는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었는데 뛰어난 실력을 갖춘 김진우의 대나무 그림은 특히 인기가 높았다고 합니다.
의병 출신 서화가들의 사군자 작품
대나무 - 고암 이응노
2.예술과 계몽
2 전시실에서는 개화파들의 활동에 주목한다.
이미 19세기 중반부터 중국을 통해 세계의 선진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개화파들은, 역관 출신의 중인 계급이 주를 이루었다.
이들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적용되는 '교육'을 통해 '계몽'을 하는 것이 곧 '애국'의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오세창을 필두로 그의 주변에 있던 많은 예술가들이 문명의 보급에 역량을 발휘한다.
이들은 삼일운동이 일어났을 때 독입선언서를 인쇄하고 배포하여, 실질적으로 삼일운동의 주도 세력으로 성장했다.
근대기에 널린 쓰인 활판인쇄기
동아일보 일장기 말소 지면, 1936년 8월 25일자 2면
1936년 8월 25일 자 동아일보 2면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획득한 손기정 선수의 모습
그런데 동아일보는 손기정 선수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가슴에 단 일장기를 지워버린다.
이 사건으로 동아일보는 279일 동안 정간 처분을 받고 신문사 주요 인사들이 사임, 외압에 시달린다.
1930년 후반 군국주의 노선을 노골화하던 일제의 언론 탄압을 보여주는일대 사건
<자화상 - 길전섭>
와이셔츠 위에 느슨하게 맨 넥타이와 헝클어진 머리 그리고 날카로운 눈매의 소유자 길진섭입니다.
1932년 일본의 동경미술학교를 졸업할 때 그린 자화상
졸업 과제로 자화상을 제출하라는 학교의 방침에 따라 제작되어, 현재 동경예술대학 미술관에 보관 되어 있다.
3.민중의 소리
3 전시실에서는 민중의 힘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연대 속에서 성장한 프롤레타리아 운동에 대해서 살펴본다.
순수 문학과 순수 미술의 범주를 의도적으로 벗어나 판화나 인쇄 미술과 같은 빠르게 복제 가능한 매체가 급성장해 갔다.
불특정 다수로서의 '대중'의 개념이 전반적인 문화 현상을 지배했다.
한편, 일제강정기 나라를 잃은 수많은 민초들은 압록강을 건너 만주와 연해주로 진출하였다.
나라를 잃어지만, 조선의 정신과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노력했던 일군의 문예인들이 있었으며, 이들이 일정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하수, 이상춘의 질소비료공장
<가족 - 변월룡>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서 기다란 담뱃대를 든 할아버지와 다소곳이 한복을 입은 어머니가 화면 왼쪽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어린 소년은 등을 돌린 채 생각에 잠겨 있는데 저 멀리 미지의 세계를 갈구 하는 듯이 보입니다.
화가 변원룡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
변월룡이 말년에 그림 그림 러시아에서 화가로 성공한 그
평생 이방인일 수 밖에 없었던 그의 향수가 진하게 느껴지는 작품
<십자가 - 임용련>
4.조선의 마음
마지막 전시실에서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조선 고유의 미학을 발력하고 발전시키고자 했던 일련의 예술가들에 대해 살펴본다.
이쾌대, 김환기, 이중섭 등 한국 근대 미술사를 빛낸 대표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 된다.
이들은 일본에서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받으며 세계의 조류를 파악하는 한편, 조선의 전통 미학을 어떻게 서양의 흐름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인가 하는 문제에 골몰했다.
<두루마기 입은 자화상 - 이쾌대>
김환기 작품들
<소묘 - 이중섭> & <소년 - 이중섭>
<세 사람 - 이중섭>
군상IV - 이쾌대
한국적 서양화를 개척한 화가로 불리는 이쾌대의 군상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1부 1900-1950
덕수궁(1부) 광장 미술과 사회 - 1900년 부터 1950년의 시기
개화기 ~ 일제강점기, 해방을 거치면서 약 50년간의 이야기 암울한 시대 였지만 외로움의 전통을 지켰던 역사적 인물과 그들의 유산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2부 과천 현대미술관 편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2부 1950-2019
글 도움 - 현대미술관 홈페이지 & 현대미술관 APP
그리고 경운궁(덕수궁) 안에 있어서 더불어 덕수궁 까지 보시고 오세요.
가을 덕수궁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남바원의 경운궁(덕수궁) 여행기 기다려 주세요.
덕수궁 사진 몇 장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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