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꼭 가고 싶었던 곳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삼각산 남쪽 자락에 위치한 사찰
"무소유 법정스님"
이 이름만으로 꼭 가봐야 하는 사찰 길상사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3대 요정으로 꼽혔던 대원각의 주인(김영한 여사)이 법정 스님의 무소유 철학에 감화를 받아 대원각을 시주하면서 사찰이 되었습니다.
길상사 이름에 대해 두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절을 시주한 김영한 여사 법명(길상화) 따라 길상사라고 불려진다는 이야기
그리고 법정스님께서 송광사 말사로 등록하고 대원각의 이름을 따서 대법사라 부르다가 나중에 송광사의 원래 이름인 길상로 바꿔 불렀다.
길상화 김영한님에 대해 자세한 글은 링크 통해 가시면 자세히 볼수 있습니다.
길상사 일주문
三角山 吉祥寺
삼각산(三角山) 은 북한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산봉입니다.
일주문을 지나는 순간 천장을 올려다 봤습니다.
화려한 봉황 두마리가
와~ 화려하다.
길상사 극락전
아미타부처님을 봉안한 길상사의 본법당
송월각(松月閣)
스님의 개인적인 처소
주변 자연과 어울리는 나무액자에 담겨 걸려있는 법정스님 어록
길상사 곳곳에 걸려있습니다.
법정스님의 어록을 찾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좋은 글도 읽고 찾아보세요.
쉿~ 참선중
길상선원
시민서원으로 길상사나 다른 도량에서 3회 이상 수련회를 마친 사람에 한행 방부를 들일 수 있다.
선원장스님의 지도로 일 년 내내 실참이 이루어지는 좌선방이다.
(글 참고 길상사 홈페이지)
적묵당
설법전
대규모의 설법이 이루어지는 전각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주불로 모셔져 있다.
관세음보살상
길상사 개산(開山) 당시 천주교신자인 조가각 최종태가 만들어 봉안한 석상.
종교간 화해의 염원이 담긴 관음상
나무에 걸려있는 법정스님의 가르침
한참을 읽고 또 읽고 생각했습니다.
Who am i
나무 의자에 앉아 무소유 법정스님의 말씀을 곱씹어 봅니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길상사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갈수 있습니다.
길상사 셔틀버스 운행시간 및 이동방법은 링크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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