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아박물관(木芽博物館)

2008/06월 제작

경기도 여주를 다녀왔습니다.

임금님이 드시는 쌀로 유명한곳 도자기축제로 유명한 .여주또한 문화와 공연으로 유명한 여주

첫 번째 방문한곳은  목아박물관(木芽博物館)을 다녀왔습니다.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이호리에 위치한 목아박물관..그럼 구경을 시작해 볼까요.

목아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목공예와 불교미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세워졌습니다.설립자는 목아 박찬수는 대한민국 중요 무형 문화재 108호 목조각장로서 단원예설제, 불교미술대전을거쳐 1989년 전승고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을 했네요.

설립자 "박 찬수"

들어가 볼까요. 입장료가 있네요.일반3.000  청소년1.500  노인/어린이1.000

목아박물관 입구 모습입니다.  정문의 한글로 "목아박물관" 쓰여진 현판
또 거대한 기둥과 함께 어울리는 맛배지붕이 남바원 눈길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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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박물관이라고 해서 그냥 다른 박물관과 같은 건물안에 들어가서 문화재 관람이 전부겠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매표후 목아박물관 전경을 보는 순간..와~ 멋지다. 잘만들어놨다. 꼭  야외 전시장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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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람자의 동선을 따라  다채로운 작품들이 남바원의 시선을 끌었습니다.많은 정성과 노력을 들여서 만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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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이 걷는 길을 따라 곳곳에 있는 예술품들. 다리의 난간 하나까지도 예술 작품이네요.
멋진 예술품들속에 초록의 나무들과 맑을 하늘
남바원이 추구하는 곳!! 남바원파크~~

야외전시장 동선을 따라 도착한 곳은 지상3층 지하1층의 목아박물관 전시장입니다.설립자가 직접 만든 작품들이 다수 라고 하네요!! 존경스럽네요..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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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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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상 -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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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발코니가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테이블과 나무의자
야외전시장이 한눈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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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전시장에서 본 나무로 만든 사천왕상사천왕상(지국천) 四天王像(持國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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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상(다문천)  四天王像(多聞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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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전체가 예술작품입니다. 최대한 공간을 활용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계단을 원형계단으로 만들고 공간을 활용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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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지장보살

(地藏菩薩)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이 없어질때까지 교화,구제한다는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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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바원도 죽으면 이 분앞에 가서 심판을 받을 듯 합니다.

제9대왕 .도시대왕  양왕보살의 변화신으로 철상지옥을 다스리며 임자,계축,감인을묘,감진,정사생을 심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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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경대

業鏡臺)불교에서 지옥에 있다는 죄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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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의 사대천왕 증장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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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장을 둘러보고 야외전시장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야외전시장내에 연못 비단잉어가 엄청 크네요.연못위를 지날수 있게 만든 다리. 한 마리의 용같죠. 용을 타고 지나는 기분을 느껴보라는 것인가.천상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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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층석탑(三層石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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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전시장에서 본 전에본 전시장의 모습입니다. 팔각지붕과 다채로운 모양의 지붕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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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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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미륵삼존불입상

목아 박찬수 작품이네요.오른쪽에 지장보살 왼쪽에 관음보살을 협시보살로 삼고 있는 미륵삼존불상. 삼국시대 이래로 우리나라에 끊임없이 유행한 양식입니다. 전통약식을 깨고 현대적 조형의식을 만든 작품.  남바원도 이 작품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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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위 목각신중탱(104位 木刻神衆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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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아박물관을 다 관람후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한권의 불교 역사 미술사를 본듯한 느낌 과거에도 불교 미술에 관심이 있어 몇 권을 봤지만 책을 보면서 어려움을 느꼈는데 눈으로 직접 보는 불교관련 미술을 보니 확실히 틀리네요 이해가 빠르다고 말해야 되나요 불교 박물관이라 거부감이 생기는 분도 있겠죠.

다녀온 이후에 가족들과 함께 갔는데 조카들도 참 좋아했습니다.

넓은 잔디에서 뛰어 놀 수도 있고.직접 체험 학습도 할 수 있는 있는 박물관이라.  또한 여인들이 데이트 하기도 좋네요.

서울에서 드라이브로 여주도 자주오는데 이곳에 오셔서 데이트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