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월 제작
등명락가사
강원도 여행 중 7번 국도를 타고 가는 가는 도중 발견한 사찰
등명락가사 - 낙가사(洛伽寺 )
월정사의 말사이며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하였다는 사찰
북쪽의 고구려와 동쪽의 왜구가 끊임없이 침입하여 변방을 어지럽히는 것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탑을 건립하고 사찰을 창건
바다가 보이는 사찰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멀리 동해가 보입니다.
일주문의 기둥이 예사롭지 않네요. 대리석으로 용을 만들어 승천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등명락가사 일주문을 지나면 등명감로약수라는 커다란 바위의 글씨가 이곳이 약수가 있는곳이고 말해주네요..
그때는 몰랐지만 상당히 유명한 약수라고 하네요. 오색약수등과 함께
위장병과 부인병에 특효가 있다 하여 많은 사람이 약수를 떠간다고 합니다.
남바원이 직접 먹어봤는데 역시 특이합니다.
사이다 긴빠진 맛. 오색약수와 맛이 비슷합니다.
다량의 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약수 주변이 붉은 빛이 봅니다.
강릉시 쾌방산 중턱에 위치한 사찰
약수 한 사발 드시고
뒤로 올라가 보세요. 동해를 바라 보면서
등명락가사 영산전
1956년 경덕스님이 건립했다고 합니다.
경내에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던 소각장.
수백장의 기와와 흙으로 만든 듯 보입니다.색다르죠.
등명락가사는 보통 사찰과 많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바다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경내를 둘러본 후 정면보면 넓고 푸른 동해가 보입니다.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남바원도 많은 사찰은 가보았지만 바다가 보이는 사찰 전망 좋죠.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국도가 7번라고 하죠.
그 7번 국도를 타고 가다.
남바원가족분들도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정동진이나 7번 국도를 타시면 한번 방문하셔서 동해 바다의 다른 모습을 가슴속에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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