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월 제작
훈이가 장교로 근무하고 있는 영월
영월관광지 몇 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간 곳은 영월 청령포(寧越淸泠浦)입니다.
수려한 절경으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청령포에 얽힌 단종의 비화를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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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종의 유배지로, 1971년 강원도 기념물 제5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상왕으로 있다가,
그 다음해인 1446년 성삼문 등 사육신들의 상왕 복위의 움직임이 사전에 누설됨으로써 상왕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중추부사 노득해가 거느리는 군졸 50인의 호위를 받으며 원주, 추천을 거쳐 이곳 청령포에 유배되었다.
단종(조선 제6대 왕)은 다 아시죠. 단종이 유배를 지냈던 곳입니다. 청룡포
사진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배로만 이동할 수 있는 섬이네요. 지금은 관광나룻배로 이동을 할 수 있네요..
역시나 돈은 받고요.
자~ 그럼 단종이 유배를 지냈던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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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탔던 나룻배 황토돗이 인상적이네요. 주말이라 사람이 무척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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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어가 2000년에 승정원일지의 기록에 따라 다시 신축을 했다고 하네요.
단종이 유배기간동안 지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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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의 침실 밀랍인형으로 재현한 모습 사람인 줄 알고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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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이 유배를 지내는 동안 자신의 모습을 시로 담은 현판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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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의 시녀들이 묵었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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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송(觀音松) - 한 뿌리에서 두 갈래로 갈라진 소나무 단종이 유배생활을 할 때는
두 갈래로 갈라진 곳에 걸터앉아 쉬었다는 전설이 있네요. 또한 단종의 유배
당싱 모습을 보았으며(觀) 때로는 오열하는 소리를 들었다(音)는 뜻에서 관음송(觀音松)
이라 불리고 있네요. 굉장히 크고 높은 소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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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대왕이 노산대에 앉아 시름에 잠겼던 자리에 앉아
남바원도 단종대왕의 아픔과 외로움을 느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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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포수림지 - 수십 년에서 수백년 생의 거송들이 을어 찬 수림지
단종의 유배처를 중심으로 주위에 울창한 송림을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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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석에는 「東西三百尺 南北四百九十尺 此後泥生亦在當禁」
(동서삼백척 남북사백구십척차후니생역재당금)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강봉된 노산군이 이 청령포에서 동서로는 삼백 척을, 남북으로는 사백 구십 척을
벗어날 수 없다는, 이른바 행동 반경을 제한하는 금지령 팻말.
이번 여행을 통해 단종대왕을 다시 알 게 되었고 더욱더 공부할 수 기회가 된 것 같네요.
친구들과 다녀온 곳이라 더욱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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