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6월 작성
남바원 가족님들 아프리카 문화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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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수목원 길을 지나다 알게된 이색적인 박물관
대한민국에서 아주 멀리는 대륙.. 아프리카..
아프리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들은??
"부시맨/사막/흑인/가난한 나라/내전/만델라/자연..그리고 동물등등.."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가서 직접 보기 힘든 문화 아프리카 문화..
아프리카 문화원(아프리카 예술 박물관)에 가시면 직접 만질수 있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곳을.. 남바원이 다녀와 봤습니다.
아프리카 문화원 원장이 직접 10여년동안 다니면서 유물품,조각품,공예품등을 수집 및 구입해서 만든 사설 박물관입니다.
입장료는 성인/오천냥 , 청소년/사천냥 어린이/삼천냥
박물관내 공연장은 따로 추가 지불을 하셔야 합니다.!!
▷남바원 여행기 시즌2 사진은 노보정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1만여평 부지에는 다양한 예술조각품이 있습니다.
진입로부터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 다양한 조형/조각품들을 볼수 있습니다.
기린조각상이 남바원을 처음 맞이하네요..
긴 통나무를 깍아 만든 작품.
박물관 야외 광장의 조각상에서 셔터를 누르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소리.. ~~둥둥둥~~두두두~~둥둥둥..
오잉!! 아프리카 현지인으로 보이는 흑인들이 직접 아프리카의 음악을 연주를 하고 있네요.
그들 앞에서 연주를 들을수 있게 벤치도 있어 한동안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저를 힐끔힐끔 쳐다보네요..
그들의 눈에서 느낄수 있는 쇼미더머니..
주머니에서 지폐한장을 꺼내서 넣으려는 순간~~~
으악~~~
냄새가 아주 끝내주네요.
그 자리에서 주저 앉을뻔 했습니다. 오우!!;;;
빠르게 전시관을 이동했습니다.!!
박물관 전시관은 1.2.3 전시실과 가면전시실/영상관/박제관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런데 입구부터 군데 군데 파손된 조각상과 아예 자리를 떠난 조각품들도 보이네요..
관리부재가 아쉽네요.
전시관내에 작품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다수를 보유하는 듯 하네요.
귀중한 작품들도 보이고 인상적인 작품이 남바원의 시선을 끄네요.
단렌즈를 안가져가서 실내찰영에 하는데 약간 아쉬웠습니다.ㅎㅎㅎ;; 점사ㅠㅠ
어딘가 허전한(?) 사자박제 앞에서 멈췄습니다.
...
그런데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직원왈:박물관 방문객들이 하도 만져서 사자가 털이 다 빠져 버렸네..//
남바원도 어딘가 이상한 사자라 생각해서 다시 자세히 보니..
사자의 털들이 듬성등성 빠져 버려서 피부병 앎고 있는 듯 보이네요..
또한 코털이 많이 빠져.. 불쌍해 보이기 까지 하네요;;
박물관 관람객의 시민의식이 많이 아쉽네요.. 쩝..
내 물건 아니면 함부러 다루는 멋진(;;)습성 자주 볼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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