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 제작
한강 유람선(여의나루)
이번에 다녀온 곳은 서울의 젖줄..한강입니다.
가까이는 있지만 자주 안가는곳. 남바원도 거진 1년만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뚝섬유원지에 가려고 했는데. 일 때문에 여의나루로 갔습니다.
그럼 갑니다. Go~Go
여의나루입니다.
그런데. 유람선 타러 가는길에 둑길에 여성분이 혼자 앉아 있네요
왠지 ~ 아주 의미가 있는 자세입니다.
왜 그런지 묻고 싶었는데 소주병으로 얻어 맞을까 봐 침묵하고 남바원 갈 길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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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라서 날씨가 무지 좋죠! 청명한 서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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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나루 2번째 타 보는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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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권 7.000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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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10분 전에 승선했습니다. 젊은커플 두 쌍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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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에 앉아 창문을 열어 한 방 찍었습니다.
이게 무슨 다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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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후 자리에 일어나서 실외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머리 벗겨지는 줄 알았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조심하세요
(주의:가발.모자.특히 여성분들 남자분 만난다고 미용실에서 4시간 해서 왔는데 한순간에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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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옆에 통로를 지나서 유람선 앞으로 나왔습니다.
사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바람
와!!! 장난 아닙니다. 바람 때문에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절대 과장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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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있는 다리들 남바원이 준비를 못 했네요
어떤 다리인지 나중에 알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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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왜 갑자기 들까.
아주 멀리 배 타고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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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17대.국회는 정말 국민을 위한 정치
깨끗한 정치를 했으면 합니다.
바른 사나이 남바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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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네요 멋진데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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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습니다.
운행 시간은 1시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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