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 제작
작년~ 유령회원인 유섭군의 토비트몰 과거 사무실이 도봉산역 근방에 위치했습니다.
그런데 도봉산역 하차 하면 창문 밖으로 푸르른 숲이 보입니다.
저기 뭐야??
처음에는 뭐지 하고 지나쳤는데 .. 두~세번 지나면서 진짜 저기 뭘까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Seoul Iris Garden
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위치한 서울 창포원
약 5만 2천평에 붓꽃원,약용식물원,습지원등 12개 테마로 구분되어 있으며
세계 4대 꽃 중의 하나인 붓꽃(Iris) 이 가득한 특수식물원
'서울 창포원' 이라는 명칭은 본래 서울식물생태원조성사업으로 추진되어 오다가
이곳에 식재된 식물 중붓꽃종류가 가장 많이 심어져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럼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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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원 전경(全景) 사진 5장으로 만든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左 - 도봉산역과 멀리 도봉산이 보이네요. 조금 나왔지만.. ^^;; 그리고 右 - 아파트를 뒤로 하고 수락산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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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 1분거리 아니 바로 옆에 있습니다.^^ 아주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2009년 6월7일 개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왜? ~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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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원 입구를 지나면 방문자 센터가 있습니다.
잉~ 그런데 방문자 센터 건물에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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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원에서 들려주는 붓꽃의 노래" 라는 주제로 행사를 하는것 같네요..
남바원의 시야에 시 한편이 눈에 들어오네요..
꽃 한송이 //문정희
지난해 흙 속에 묻어 둔
까아만 그 꽃씨는 어디로 가 버렸는가
그 자리에 씨앗 대신
꽃 한 송이 피어나
진종일
자릉자릉
종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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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포원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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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원내에 흙길에 사진을 전시했네요. 꽃창포,붓꽃등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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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뒤로 하고 수락산이 보이네요.
수락산은 남바원 여행기 시즌2 잠깐 소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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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 - 톱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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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달맞이꽃
식물 도감에 황금달맞이꽃 없네요.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달맞이꽃을 개량한 품종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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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발톱꽃
노란색과 붉은색이 대비되어 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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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원내에 습지를 가로지르는 나무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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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과 - 꽃창포
더운 날씨라서 그런지 꽃들이 많이 시들었습니다.ㅠㅠ
꽃창포가 프랑스의 국화라는 사실을 여행기 작성하면서 알았습니다.^^;;
그리고 ~ 악성(樂聖) 베토벤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러 갈 때에는 꼭 꽃창포를 들고 갔다고 하네요.
꽃창포의 꽃말은 - 심부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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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꽃
꽃이 이쁘고 생명력이 강해서 공원의 둑이나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는 패랭이꽃
패랭이꽃 꽃말 - 순결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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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과의 꼬리풀블루드롭
창포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꽃입니다. 색이 참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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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역 뒤로 도봉산 인수봉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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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꽃 중 하나로 붓꽃(iris)
6월 중순 쯤 간걸로 기억하는데.. 더운 날씨 때문에 붓꽃이 많이 시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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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은 꽃봉우리가 붓의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붓꽃이라 하네요.
그리스 신화에서는 "하늘에서 내려온 무지개의 여신" 이란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장미,튜울립,국화와 함께 세계 4대 꽃중의 하나 붓꽃
4대 꽃중에서 우아하고 매력적이라서 많은 문인들과 화가들로 부터 많은 사람을 받았습니다.
반고흐 - 아이리스(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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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오리 모양의 조형물
6월 중순인데 아주 무더운 날씨 때문에 사진 찰영하기가 불편했습니다. 같이 갔던 지인이 많이 짜증을 냈거든요.^^;;
창포원내에 그늘/쉼터 공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도심속 내에 이런 테마식물원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복인듯 싶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 아름다운 붓꽃과 여러 꽃들 때문에 눈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역시 꽃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계속 되는 장마때문에 침울한 기분~ 창포원 여러 사진들 보시고 남바원 가족분들도 ~ 기분UP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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