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월 제작
우리나라에서 도사들이 수련을 가장 많이 하는 산이 계룡산이라고 하죠.
계룡산에 위치한 동학사를 다녀왔습니다.
계룡산의 정기를 받으러 출발~~
동학사(東鶴寺)
계룡산 상봉 북동쪽 골짜기에 위치한 이 절은 724년(신라 성덕왕 23) 상원조사(上願祖師)가 조그만 암자를 지은 것을 후에 회의(懷義)가 창건하여 이름을 상원사(上願寺)라 하였다.
937년(고려 태조 20) 신라가 망하자 대승관(大承官) 유차달(柳車達)이 이 절에 와서 신라의 시조(始祖)와 충신 박제상(朴堤上)의 초혼제(招魂祭)를 지낼 때,
동계사(東鷄祠)를 건축하니 참선승려들이 운집하여 사찰이 커지게 되었고 후에 동학사로 고쳤다고 한다.
1728년(영조 4) 신천영(申天永)의 난 때 소실된 것을 1814년(순조 14)에 월인(月印)이 예조(禮曹)에 소(疏)를 올려 10여 칸을 중건하고,
1824년에는 홍희익(洪羲翼)이 별채를 짓고 인신(印信)을 봉안하였는데, 1864년(고종 원년)에 보선국사(普善國師)가 모두 헐고 절 40칸, 초혼각 2칸을 중건하였다.
6 ·25전쟁 때 거의 파괴된 것을 1975년 개축하였다.
조선 태조 때는 길재(吉再)가 이 곳에서 고려의 왕족과 정몽주(鄭夢周)를 위하여 기도하였고, 후에 김시습(金時習)도 단종 ·안평대군 ·김종서(金宗瑞) ·사육신(死六臣) 등의 명복을 빌었다고 한다.
현재는 비구니 사찰로, 계룡산국립공원구역이다. 경내에는 고종이 사액(賜額)하였다는 숙모전(肅慕殿)과 동계사(東鷄祠) ·표충사(表忠祠) ·삼은각(三隱閣) 등이 있다.
동학사 매표소
입장료가 비싸네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까. 당연히 올라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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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한참을 올라가야 합니다.
가족~연인~단체 등등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주말이라서 많은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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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와서 길이 미끄럽더라고요.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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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가 동학사 대웅전입니다.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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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하면 유명한 사찰이라서 규모가 상당할 것 같았는데 작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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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찰을 잘 보여주는 작지만 우아하고 간결한 모습. 백제 시대 건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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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도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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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門 문양도 보기 좋네요. 한참 문양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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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인 나뭇가지와 산이 참 멋지네요. 산의 정기가 느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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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웠는데도 하늘이 너무나도 파랗네요. 공기도 무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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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내려가는 모습이 정겹네요. 등산하는 사람은 절반 관광객 절반. 정말 사람 많았습니다.
많은 사찰을 가봤지만 이렇게 사람 많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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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 있네요.
눈이 정말 많이 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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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주차장이 만차입니다.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별로 보지도 못했습니다. 사진찍기도 불편했고. ^^;;
그래도 계룡산의 정기를 받은 동학사. 한번을 꼭 보고 싶었는데 좋은 구경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적할 때 다시 오고 싶습니다.
사람은 많은 곳이라 음식점과 편의시설은 많습니다. 남바원가족여러분들도 다녀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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