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국무

    황토현전적지(黃土峴戰蹟址)

    황토현전적지(黃土峴戰蹟址)

    2006/12월 제작 황토현전적지(黃土峴戰蹟址) 전북 정읍시 덕천면(德川面) 하학리(下鶴里)에 있는 동학농민운동 때 농민군이 관군과 처음으로 싸워 대승을 거둔 자리사적 제295호. 1981년 지정. 해발고도는 70 m이며, 당시 태인(泰仁)과 고부(古阜)를 연결하는 요지였다. 1894년 봄 고부군수의 학정에 대항하여 봉기한 농민군은 고부를 점령하고, 1만에 가까운 군세로 백산(白山)에 집결하였다. 급보에 접한 전라감사 김문현(金文鉉)은 영장(營將) 이광양(李光陽) 등에게 영병(領兵) 250명과 보부상대 수천명을 주어 농민군을 소탕하게 하였다. 농민군이 관군을 맞아 황토현 서쪽에 있는 도교산(道橋山)에 진을 치자, 관군은 황토현에서 대치하였다. 4월 6일 밤 농민군이 기습공격을 하여, 이광양을 비롯한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