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의 길

    아관파천 구 러시아공사관에 가다 , 정동 역사 여행, 서울 정동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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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바원 정동길 따라 역사 여행 - 아관파천 구 러시아공사관 서울 구 러시아공사관 (서울 舊 러시아公使館) - 사적 제253호에 다녀왔습니다.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乙未事變 .1895년 음력 8월 20일) 이후 일본군의 무자비한 공격에 신변에 위협을 느낀 고종과 세자는 경복궁을 떠나는데. 1896년 2월 11일 ~ 1897년 2월 20일까지 1년간 러시아 제국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는 사건이 바로 아관파천(俄館播遷)입니다. 1864년 조선 고종 1년 이후 러시아 제국을 한자로 ‘아라사’(俄羅斯)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하였다. 따라서 ‘아관’(俄館)이란 러시아 대사관을 뜻한다. 아관 = 러시아 파천 = 임금이 도성을 떠나 다른 곳으로 피란하던 일 1885년 당시 러시아 공사관 (출처 - google.co..

    덕수궁 돌담길 따라 고종의 길을 걷다. (서울 정동 가볼만한 곳, 정동 시간 여행, 정동길)

    덕수궁 돌담길 따라 고종의 길을 걷다. (서울 정동 가볼만한 곳, 정동 시간 여행, 정동길)

    1959년 영국대사관의 임대로 일반인 통행이 제한된 지 58년 만입니다. 이 길은 고종의 선왕의 어진이 모셔진 선원전과 경희궁 등으로 들나들던 길목으로 전해집니다. 덕수궁길 100m 개방은 더보기 이 길은 고종이 선왕의 어진이 모셔진 선원전과 경희궁 등으로 드나들던 길목으로 전해집니다. 덕수궁길 100m개방은 그동안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던 우리의 구한말 근대사가 새롭게 논의되고 옳게 인식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제한됐던 길이 빛을 보기까지 지난 3년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영국대사관과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 각계 전문가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과 덕수초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비롯해서 덕수궁을 찾아 주셨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