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덕수궁 돌담길 따라 고종의 길을 걷다. (서울 정동 가볼만한 곳, 정동 시간 여행, 정동길)
1959년 영국대사관의 임대로 일반인 통행이 제한된 지 58년 만입니다. 이 길은 고종의 선왕의 어진이 모셔진 선원전과 경희궁 등으로 들나들던 길목으로 전해집니다. 덕수궁길 100m 개방은 더보기 이 길은 고종이 선왕의 어진이 모셔진 선원전과 경희궁 등으로 드나들던 길목으로 전해집니다. 덕수궁길 100m개방은 그동안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던 우리의 구한말 근대사가 새롭게 논의되고 옳게 인식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제한됐던 길이 빛을 보기까지 지난 3년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영국대사관과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 각계 전문가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과 덕수초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비롯해서 덕수궁을 찾아 주셨던 많은..
조선 5대궁 서궐 경희궁 - 왕의 기운이 서린 곳으로 가다. (서울 가볼만한 곳, 서울 역사투어, 궁궐투어) )
경희궁의 처음 이름은 경덕궁(慶德宮)입니다.경덕궁은 원래 선조의 다섯째 아들의 정원군의 개인 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원군의 집에 "왕의 기운이 서린다"는 이야기가 있어 그 터를 몰수하고 왕궁을 지었습니다. 1623년(광해군 15)에 완성합니다. . 그런데 진짜 집터가 "왕의 기운이 서린곳"이었나 봅니다. 바로 정원군의 아들이 바로..... 반정으로 임금에 오른 조선의 제16대 왕 인조 입니다. 광해군과 인조의 모든 이야기의 관계 시발점은 여기인듯 싶습니다. 추후 남바원 여행기(남한산성, 덕수궁, 삼존도비, 강화도 등등..) 가장 많이 다룬 이야기 입니다. 기대해 주세요.광해왕이라 불리지 못한 왕 혼군? 광해군 묘 [光海君 墓] 에 가다. . 경덕궁이 경희궁이 된 것은 영조 36년인 1760년의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