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월 제작
신륵사(神勒寺)
신륵사의 유래는 몇 가지 설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미륵(혜근)이 신기한 굴레로 용마(龍馬)를 막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고려 고종때 건머마을에 용마가 나타나, 걷잡을 수 없이 사나우므로 사람들이
붙잡을 수 가 없없는데, 이 때 인당대사가 나서서 고삐를 잡자 말이 순해졌으므로 , 신력(神力)으로
말을 제압하였다 하여 절 이름을 신륵사라고 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사찰이나 문화재의 역사를 이야기는 참 재미도 있으면서 신기합니다.
가볼까요.
가장 먼저 남바원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네요.
봉미산 신륵사 일주문입니다.
다포계식의 일주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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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이 줄기가 내려다 보이는 강월헌
강월헌에 앉아 있으면 남한강의 물굽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금은 관광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황포돗단배가 지난 가는 모습도 볼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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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226호 - 신륵사 다층전탑
남바원 가족분들은 석탑은 많이 보셨을 겁니다.
전탑은 처음보시죠. 흙으로 구운 벽돌로 쌓은 탑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몇 기만 남아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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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북쪽에 "숭정기원지재병오중추일립(崇情紀元之再丙午仲秋日立)" 이라는 연대가 있습니다.
조선 영조2년(1726년)을 뜻하지만 다시 세워진 것으로, 지금 탑의 형태는 당시의 원래 모습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벽돌에 새겨진 무늬로 보면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이 옳다고 하네요.
남바원도 가까이 보니 부수한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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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전체 전경
전형적인 팔각지붕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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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유형문화재128(경기) - 신륵사극락보전(神勒寺極樂寶殿)
극락보전은 아미타불을 주존(主尊)으로 모신 사찰의 중심 전각입니다.
전면3칸 측면2칸 팔각지붕에 다포계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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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225 - 신륵사다층석탑
극락보전 앞에 있는 탑입니다. 기단을 2단에 그 위에 여러층의 탑신을 세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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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돌 윗면에는 연꽃을 돌려 새겼습니다. 기단 각 벽면에는 용무늬를 판 모습이 보입니다.
상당히 정성과 숙달된 장인의 솜씨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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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원각사지십층석탑(국보2호)와 돌의 재질, 조각양식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나중에 자세히 비교좀 해봐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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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는 문화적으로 국가적으로 보존하고 지켜야 할 문화재들이 많은곳입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신륵사 조사당(보물180), 보제존자석종(보물228 나옹의 사리탑)등 중요 문화재들이 다수가 있었습니다.
주변경관 또한 일품이었고요. 이곳에 오실때는 여주 도자기 축제때 오시면 더욱 좋은 듯 합니다.
신륵사 주변이 도자기 엑스포장입니다.
도자기 축제도 보시고 도자기 관련제품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공원이 조성이 잘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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